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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얼라이언스, 고창군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 1만8200식 지원
SK매직 등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 추진
고창군 결식우려아동 70명에게 제공 예정
9일 전북 고창군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임은미(오른쪽 두번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이선주(오른쪽 첫번째) SK매직 정읍지국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SK매직, 고창군청,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북 고창군의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행복얼라이언스와 SK매직, 고창군청,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 고창군 결식우려아동 70명에게 앞으로 1년 간 총 1만82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 조성에는 SK매직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참여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도시락 제조와 배달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이 담당한다. 고창군은 프로젝트를 위한 복지 관련 행정 전반과 홍보를 지원하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실천하며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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