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가 새단장을 하고 슈바인학센과 BBQ 플레이트, 미트볼 바비큐 피자 등의 메뉴들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함께 새로운 테마 레스토랑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가든테라스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의 ‘폼폼푸린’ 카레라이스부터 ‘쿠로미’, ‘시나모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등 22종의 캐릭터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쿠로미 팝콘통은 에버랜드 봄축제 필수 먹거리로 자리 잡으며 하루 평균 1000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판다가족 테마카페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에서는 판다들이 좋아하는 간식 워토우를 직접 맛볼 수 있다. 대나무를 이용한 댓잎 모히또와 스무디 등 이색 판다 테마간식도 선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거리 느낌을 재현한 1000석 규모의 노천식 매장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슈바인학센과 BBQ 플레이트, 미트볼 바비큐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오리엔탈 스테이션은 치즈 키마카레 라이스, 쌀국수 곰탕면, 탄탄면 등 아시안 푸드 등과 함께 시즌별로 외부 맛집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봄시즌에는 웨이팅 없이 맛볼 수 없는 ‘몽탄’의 우대갈비 덮밥과 갈비명가 ‘삼원식당’의 왕갈비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의 각 레스토랑들 또한 세계 각국의 주방장 특선 봄시즌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쿠치나마리오에서는 스테이크&루꼴라피자와 플라워 레몬에이드를, 타운즈 마켓 레스토랑에서는 연어초밥 정식과 미니우동 등을 맛볼 수 있다.

카페정글캠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피자돈가스 세트, 봄향기가득 딸기라떼, 딸기자두에이드 등의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