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킥오프 데이가 2~3일 전남창조경제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 소재)는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킥오프 데이'를 2~3일 이틀 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규정‧지침 안내 △효율적 사업비 사용 교육 △지원금 부정 수급 사례 공유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 IP 디딤돌 지원사업(특허출원) 상담 △목포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안내를 통한 연계지원 기회 제공 등이 안내됐다.

또한 지난 해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졸업한 선배 기수의 기업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 수행 노하우 공유 등의 네트워킹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선정기업 대표 A씨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시작과 동시에 사업비 사용 지침 교육을 수강하며 앞으로 사업화 자금을 어떻게 집행할 지 명확한 답을 얻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선정기업 대표 B씨는 "선배기업 강연 및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 방안을 사전에 알 수 있었고 창업 생태계에서 생존 전략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 31명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기업들에게 사업화 지원 및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기업설명회 자료(IR) 등을 지원하고 판로·투자유치 등의 후속지원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예비창업패키지가 마중물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시키고 창업 아이템들을 성장시켜 성공적 창업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