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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돌아오시나요”…한동훈, 사퇴 20일 만에 첫 목격담 ‘화제’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인근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엑스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2대 총선에서 여권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목겸담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엑스(X·옛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한 전 위원장의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인근에서 찍힌 것으로 한 전 위원장이 편안한 차림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걷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지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낯익은 얼굴이라 눈인사를 하고 문득 뒤돌아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라. 방송이랑 똑같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전 위원장 목격담을 올린 한 누리꾼은 "한 전 위원장님 오랜만입니다. 뒷모습만으로도 귀엽고, 멋있고 다 하십니다"라며 "다음 주부터 사진 더 많이 뜨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의 근황을 접한 지지자들은 "언제 돌아오시나요", "국민을 믿고 컴백하시길 바랍니다",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달 11일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두문불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20일 온라인상에 한차례 입장문을 올린 뒤 외부활동 없이 휴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입장문에서 한 전 위원장은 "여러분께 제가 빚을 졌다. 죄송하다.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들을 배신하지 않겠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적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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