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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5~6월 매주 금·토 한강야경투어 무료 운영
반포한강공원 일대 야경 투어
5일전 신청하면 무작위 추첨
서울시는 5월 10일~6월 28일 매주 금·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5월 10일~6월 28일 매주 금·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은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해설사 1명, 참여자 35명과 안전요원 2명이 조를 이뤄 진행된다.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를 걸으며 야간 한강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나만의 꿈과 희망을 담은 아크릴 무드등을 만드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강야경투어는 5∼6월에는 야간 일몰 시간대에 맞춰 오후 7시∼8시 30분에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10월 여의도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야경투어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시작된 한강야경투어는 4년간 1만명이 참여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산책하기 좋은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별빛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하셔서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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