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공식 수입·판매사 FMK가 진행한 ‘페라리 데이’ 행사에서 차량들이 전신된 모습. [페라리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베이101에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페라리 데이는 부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여 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본 행사는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FMK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페라리 인증 중고차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812GTS ▷SF90 스파이더 ▷SF90 스트라달레 ▷F8 트리뷰토 ▷296 GTB ▷포르토피노 M ▷488 스파이더 등 총 7대를 전시했다.

아울러 인증 중고차에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를 선보인 것은 물론 팝업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296 GTB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라넬로 본사에서 교육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기어부터 전자 시스템, 차체 및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201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량에는 페라리만의 특별한 연장 보증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