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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DX, 1분기 매출 4401억원·영업이익 352억원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30일 비전선포식에서 직원대표들로부터 사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포스코DX는 지난 1분기 매출 4401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17.5%가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DX는 2차전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친환경 미래소재 등 주력사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IT(Information Technology)와 OT(Operation Technology)를 융합해 제철소,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부터는 산업용 AI와 로봇을 융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며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는 기존 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AI 기술센터 발족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로봇 자동화를 전담하는 로봇자동화센터를 신설해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등 역량을 강화하고 제철소와 물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이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갈 수 있다”면서 “산업용 로봇자동화,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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