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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4’ 벌써 100만 돌파…‘파묘’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 기대

영화 범죄도시4.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일에 82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파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전날 82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96.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개봉 당일 관객 수를 가리키는 오프닝 스코어가 지난해 1000만 영화 반열에 든 '범죄도시3'(74만여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개봉 이틀째인 이날 오전에는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 범죄도시4.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가 파죽지세로 관객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장재현 감독의 '파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범죄도시4'의 누적 관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이 시리즈에서 '범죄도시2'(1269만명)와 '범죄도시3'(1068만명)를 잇는 세 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도 호평받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관객은 전편의 이야기를 답습한 느낌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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