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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고려인마을, 국내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
전담여행사 지정 및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광주산학융합원이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 모여 사는 고려인 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역사마을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광주지역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지 배부와 관광자원 및 고려인마을특화거리 내 음식문화체험과 관련 연간 행사계획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K-푸드 원조 당근김치 ‘마르코프자’ 만드는 날 행사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특별공연, 6월 호국보훈의 달 ‘고려인문화관·홍범도공원·문빅토르미술관 돌아보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가족 관광객은 물론 시니어, MZ세대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고려인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년 동안 고려인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전담하고 있는 마을여행사 ‘동행투어’ 와 마을해설사 단체, 월곡2동 사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다. 광산구 관내 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고려인마을은 지난 2020년 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존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조기정착을 위해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 1000만시대를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에 나섰다.

2013년 조성을 시작한 고려인마을 특화거리에 이어 고려인문화관과 홍범도공원,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문빅토르미술관, 방송국 등 36개 기관을 운영하며 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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