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퍼레이드, 미니 콘서트, 인기 캐릭터 팝업 등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꾸민다.

서울 미아점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연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내부를 돌며 퍼레이드를 펼친다. 체험전은 미아점에 이어 천호점에서 같은 달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압구정본점 하늘정원에서는 4일 오후 2시와 4시에 30분간 버블매직쇼가 열린다. 4일과 5일 오후 1시부터 5시 50분까지는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한다.

더현대 서울은 자연 채광이 내리쬐는 실내 정원이 있는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사운즈포레스트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4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5일에는 현악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팝업도 5층 에픽서울에서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선보인다.

경기 킨텍스점 문화홀에서는 3일부터 19일까지 ‘핑크퐁’과 ‘베베핀’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업을 진행한다. 경기 중동점에서는 꽃 정기구독 전문기업 ‘꾸까’와 함께하는 원데이 카네이션 핸드타이드 플라워 클래스를 1일과 3일 이틀간 진행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먼저 1일부터 6일까지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5000·3만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유아동 브랜드에서 10만·2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1만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가 1일부터 26일까지 유아동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 H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1일부터 12일까지 뷰티 브랜드에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10만·20만 H포인트를 증정하는 ‘더블 기프트 위크’도 열린다. 24일부터 6월 4일까지 현대백화점 식당가 매장 이용 시 콜키지 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콜키지프리 위크'도 눈길을 끈다. 압구정본점, 더현대 서울 등 와인복합전문매장 ‘와인웍스’ 입점 점포에서는 현대백화점 수석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갈라디너’도 예정돼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한 추첨 이벤트도 있다. 어린이날까지 추첨을 통해 디즈니 겨울왕국 10주년 한정 피규어 세트(1명) 등을 증정한다. 7일부터 19일까지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LG 워시콤보(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가정의 달 특화 기프트 시리즈로 오는 26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에게 베즐리 콜라보 쿠키 세트(5000개 한정)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