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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의 고장' 고흥 에이드 프랑스올림픽 음료 공략
남해안 전국 1위 유자 재배지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이 24일 엔자임팜(대표 김주호)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유자 농가 판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이다.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 4000팩(230ml)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올해 7월에 개막되는 불란서 파리 올림픽 시장 특수에 맞춰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자 관련 신상품 개발 출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고급 식재료 시장 진출에 노력해 세계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브랜드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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