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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유화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물류창고 투자협약
자회사 금호폴리켐 수출용 고무제품 보관창고 짓기로
금호폴리켐 여수산단 공장 전경.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자회사인 금호폴리켐은 국내 최초로 EPDM(기능성 고무제품) 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물류창고에 근무할 6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은 충분한 출하 공간 확보와 선진화 된 물류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자청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 전남도, 광양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이며 황금산단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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