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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美 사옥에 곤충서식 정원 개장

LG전자가 22일(현지시간)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지에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사옥 내에 수분 매개자 정원이라는 뜻의 ‘폴리네이터 정원’을 개장했다.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이다.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는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0년 준공된 LG전자 북미 사옥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LEED)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기도 했다.

정규황(왼쪽) LG전자 북미지역 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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