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초구, 지구의 날 맞아 여의천에 나무 3000그루 식재
SLC 그룹 3년간 나무심기 지원
주민, 학생, 환경 단체 등 참여
서울 서초구는 ‘지구의 날’인 전날 여의천에서 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고 23일 밝혔다.[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구의 날’인 전날 여의천에서 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SCL그룹 후원을 받아 벚꽃나무 30그루와 조팝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

나무를 후원한 SLC그룹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나무 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와 SLC그룹이 ‘탄소흡수원 확보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어 나무 심기, 물주기, 지구의 날 교육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나무 심기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 협약기업 직원, 환경 단체 등이 참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주민 모두가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주체가 되어 적극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