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웨스트젯 인천~캘러리 노선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
36개 노선까지 공동운항 노선 확대 예정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 제공할 것”
대한항공 B787-9 여객기.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은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은 웨스트젯항공이 오는 5월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 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예약·발권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인천~싱가포르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공동운항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해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벤쿠버, 인천~토론토 노선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한 캐나다 역내 노선과 캐나다~미국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36개 노선까지 공동운항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