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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명 넘게 몰린 삼양그룹·휴비스, ‘환경축제’ 성료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참가자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삼양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지난 20일 전북 전주 휴비스 공장에서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1100명이 참가했으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22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지키는 우리의 노력 ▷100년 뒤에도 깨끗한 우리 동네,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 등 2개의 주제가 제시됐다. 학생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와 가족은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한 화분·키링 만들기 ▷친환경 파우치 꾸미기 ▷환경 관련 그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올해 처음 운영한 에코 플리마켓은 사전접수에서 150개팀이 몰려 조기 마감됐는데 참가자는 장난감, 도서, 옷, 신발 등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하며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했다.

배용준 삼양사 전주EP(엔지니어링플라스틱)공장장은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참가자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들고 있다. [삼양 제공]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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