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고혈압 환자를 위해 설계한 전문 균형영양식 뉴케어 ‘혈압플랜(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설한 특수의료용도식품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식약처 기준에 맞춰 고혈압 환자의 식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혈압플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뉴케어만의 설계를 적용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고혈압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식단을 반영한 ‘4 하이(HIGH) 4 로우(LOW)’로 칼슘·식이섬유·마그네슘·칼륨 함량은 높이고, 당류·포화지방·지방·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뉴케어 단독 원료로 농촌진흥청에서 기술 이전 받은 특정잡곡비율 추출물인 ‘뉴케어 MGF(Multi Grain Formula)’도 함유했다.

고혈압 환자의 식이조절에 도움을 주도록 고단백 동식물성 혼합단백질 8g과 26가지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도 담았다.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르세틴 등 부원료도 엄선해 채웠다.

혈압플랜 한 팩의 열량은 140kcal다. 한두 팩으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평소 식사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5월에는 CJ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 등 홈쇼핑 생방송에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균형 잡힌 영양과 맛을 모두 담은 ‘혈압플랜’으로 고혈압 환자들이 간편하게 식습관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