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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박영선, 총리 제안받은 것 같다”…‘수락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헌화와 분향을 위해 기념탑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이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기업 장관의 국무총리 기용설과 관련해 “제안을 받은 것 같다”면서도 “(박 전 장관이)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18일 YTN의 에 출연해 “제안받은 것 같다.”며 “저하고 4일 전에도 통화를 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 뉴스가 뜬 다음에 계속 전화해도 안 받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저는 뭔가 있지 않느냐 (짐작은 한다). 그렇지만 저는 (박 전 장관이) 수락하지 않을 거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따른 비선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인사는 비선에서도 추천을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공식라인에서 검토를 하고 검증을 하고 통보가 돼야지, 비선 라인에서 이렇게 했다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정치공작이고 야당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10 총선으로 드러난 민심은) 거국내각 구성해서 영수회담 해라. 협치하라’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야권 인사를 비공식 라인에서 흘려서 간 보기하고 떠보기하고 (있다)”면서 “야당 파괴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총선 민심은 사실상 윤 대통령, 윤석열 정권을 부도처리한 것이다”면서 “여기서 심기일전할 수 있는 어떤 대책을 내놔야 하는데 지금 며칠이 지나도록 대통령이 저 모양이면 대통령 내외분도 불행해지고 우리 국가도 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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