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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새해 서울 첫둥이 가족 홍보모델로 위촉
양천구 채이흔 양 새해 0시4분 출생
서울시 첫둥이 가족 홍보모델로 위촉
서울 양천구는 올해 서울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서울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의 채이흔 양은 올해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나 올해 서울시의 첫둥이가 됐다.

당시 구는 이흔 양 부모인 채영호씨, 고혜인씨에게 축하 선물로 배냇저고리를 전달했다.

이어 전날 구청 회의실에서 이흔양 가족을 양천가족 홍모모델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최근 100일을 맞이한 이흔 양 가족 축하 의미에서 백일상을 차려 진행했다.

백일상은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며 이흔 양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양천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천가족 홍보모델은 구가 제작·발행하는 소식지, 보도자료, 홍보책자,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게 된다.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아내와 청소년기 인연으로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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