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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침실 지키려고 지갑 여는 3050세대…코골이 방지 베개 분석해보니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최근 숙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수면이혼’이 화제다. 부부가 각자 공간에서 따로 잔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 이유 중 가장 큰 게 바로 배우자의 코골이다.

흥미로운 건 실제론 수면이혼보다 코골이 완화를 통해 부부가 함께 수면하도록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18일 ‘AI 모션필로우’를 선보이고 있는 텐마인즈의 구매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간(2023년 4월~2024년 3월) AI 모션필로우를 구매하는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50대가 30.2%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40대가 32.2%로 1위를 차지했다. 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해 코골이 완화에 도움 주는 인공지능 베개다.

자세히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27%를 차지해 50대의 뒤를 쫓는 한편, 30대가 23.8%, 60대 이상은 15.5%, 20대 이하가 3.1%를 차지했다. 여성은 30대 구매자가 28.2%로 2위를 차지했고, 50대 21.6%, 60대 이상 10.6%, 20대 이하 7%의 비중을 보였다.

최근 3개월 간으로 좁혀보면, 남성은 4050이 각각 30.3%씩으로 동일한 비율을 차지한 반면, 여성은 40대가 42%를 차지해 압도적인 구매 비중을 보였다.

텐마인즈 측은 “양질의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부가 함께 건강한 수면을 이루기 위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구매 후기 역시 배우자의 코골이 문제 완화를 위해 구입했다고 밝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베개 ‘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한 수면가전으로, AI가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에어백을 부풀려 고개를 움젹여주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준다. AI는 베개와 에어백 호스로 연결되는 모션시스템에 탑재돼 코골이를 감지·분석하고 에어백을 작동시킨다.

밤새 AI가 수집한 AI와 코골이에 관한 데이터는 시각화 되어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면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수면 문제를 관리할 수 있다. AI는 일주일간의 집중 학습 기간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변화하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업데이트한다.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월 열린 CES 2024에서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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