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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배만 유명한거 아녜요"...순천 낙안배 큰 상 타
낙안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순천산 낙안배.
사진 왼쪽부터 김성진(농산물유통팀장), 최미선(낙안면장), 낙안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만진, iMBC 대표이사 이선태, 이천식(농업기술센터소장),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사무장 김은옥, 최미경(낙안배영농조합법인), 서일원(낙안면 산업팀장), 최순심(낙안배영농조합법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낙안읍성민속마을 일원에서 재배되는 '낙안배'가 순천 대표 농산물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낙안배’가 소비자조사를 통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배 분야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낙안배는 2년 연속 대표 브랜드로 뽑혔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시상식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운영사무국 주관으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낙안배 등 6개 브랜드가 출품해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는데 낙안배는 5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만진)에서는 조합원 174명이 175ha의 배밭에서 청정한 햇볕을 받고 자란 고품질 낙안배 5200톤(t)을 생산해 약 150억 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또한, 수출과 가공용 출하로 국내 시장의 배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조합원의 협력과 열정으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쾌거에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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