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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15일 중진 간담회…‘한동훈 빈자리’ 대책 논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끌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의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권한대행 중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지도부 구성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진 의원 간담회를 참고하고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어떻게 이 당을 수습할 것인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 당선자 중 4선 이상 의원은 총 6명이다. 권성동(강원 강릉시)·권영세(서울 용산구)·김기현(울산 남구을)·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조경태(부산 사하구을)·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윤 원내대표 체제로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고 22대 국회 초반에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당헌당규에 따라 한동훈 비대위 임기는 오는 6월 28일까지다. 제22대 국회 공식 임기는 5월 30일부터라 지금으로선 6월 말 7월 초 전당대회가 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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