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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혼연일체(渾然一體) 이룬 ‘반얀트리’

- 반얀그룹의 국내 첫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2025년 4월 개관
- 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반얀트리’, 부산에 그리는 낭만적인 풍경화

 

할리우드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조합만으로도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했던 영화 ‘듄(Dune)’. 소위 ‘듄친자(듄에 미친 자의 줄임말)’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한 것은 환상적인 미장센과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이 된 사막의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 없다.

지구 시계가 멈춘 듯 사막의 고요함과 파란 하늘아래 움직임 하나 없는 그 기묘한 광경은 색다른 경험을 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사막 지역에 자리한 도시, ‘알울라(Alula)’ 역시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그릴 수 없는 경건하면서도 위대한 자연의 날것을 보여준다. 5억 년 전 형성된 붉은색 사암 지대에 고대 나바테아인들이 문명을 이뤘고, 고대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고 있다. 범접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이곳에 ‘반얀트리 알울라’는 자연과의 혼연일체(渾然一體)를 이뤄내 여행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와 살아 숨 쉬는 자연 풍경을 고스란히 담기로 유명한 ‘반얀트리’는 호텔&리조트 사인 반얀그룹의 최상위 브랜드다. ‘반얀트리 알울라’ 역시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알울라의 모습을 꾹꾹 눌러 담아 아샤르 계곡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반얀트리가 국내에서도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담아 낭만적인 풍경화를 그려가고 있다. 기나긴 스케치 끝에 올해 12월 모습을 드러내게 된 이곳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해양도시, 부산이다.

부산의 동쪽으로 흐르는 눈부신 바다를 따라가다 보면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어촌 마을이었던 기장군이 나온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고요한 사찰, 눈부신 일출이 예술인 오시리아 관광 단지의 해안 지대와 가장 맞닿아 있는 이곳에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들어선다.

195개 모든 객실에는 액자에 담긴 듯한 푸른 오션뷰가 펼쳐지고,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에서는 바람의 속삭임과 파도의 자장가에 몸을 맡긴 채 오롯이 나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에서 지레 겁먹은 근육들은 전문 마스터 테라피스트의 손길로 안심시킨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즐기는 운동과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은 육체적 휴식, 그 이상의 쉼을 제공한다.

공유제 회원으로 운영 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하고 있다.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통해 전 세계 내로라하는 지역의 절경과 문화를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푸켓, 몰디브, 빈탄 등 32개국, 109개 반얀트리에서 차원이 다른 럭셔리한 힐링이 가능하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반얀트리는 자연과의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입지 선정부터 설계까지 자연과 가장 밀접히 호흡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느끼실 경험을 여태 만나볼 수 없던 가장 찬란한 경험으로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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