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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 수출기업 시크릿키, 화장품 9억원 기부
서울 사랑의열매에 누적 17억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 예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시크릿키(대표 김예림)가 9억 2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 서울시내 취약계층에 지원해달라고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시크릿키는 지난해 11월 미혼모 지원을 위해 화장품을 기부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나눔을 실천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2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이래, ㈜시크릿키는 누적 약 17억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진심인 기업임을 입증했다.

K-뷰티 제품 수출기업 시크릿키 김예림(오른쪽) 대표가 9억원이 넘는 기부물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하고 있다.

김예림 대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시크릿키의 나눔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시크릿키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크릿키는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 퍼퓸 브랜드 ‘더페이지’를 해외 약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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