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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식물 사랑 키우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특별한 봄
생태보전 릴레이 에듀테인먼트
보존 토크콘서트, 멸종위기생물 기획전
새 식구 수달도 공개..다짐 캠페인도 진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30일 부터 해양 생태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시작했다.

또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전하는 기획전 ‘사라져가는 친구들’을 4월 1일 부터 연다.

‘수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토크콘서트 ‘바다의 시그널, 산호초’는 30일 첫 회차를 열었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4.27, 5.25)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월 국제 심포지엄 [ISOE² ‘24’] ‘해양 보전을 위한 아쿠아리움의 역할 및 방향성’ 기조 강연과 바다사자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2월에는 ‘세계 습지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주제의 토크 콘서트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기 편성할 계획이다.

해양생물들의 특별한 이야기, 생물다양성 보존 관련 학술대회 개최, 아쿠아리스트의 직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즐겁고 올바른 해양 생태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태 보존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ISOE² ‘24’]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4월1일부터 시작되는 ‘사라져가는 친구들’ 기획전은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순회 특별 전시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사막여우와 해달 등 멸종위기 동물 그래픽 일러스트 초상화 액자 16점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멸종위기 생물의 위기와 생물 다양성 감소 문제 인식 및 보전 중요성을 알린다.

특히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를 제작한 ‘성실화랑’에서 순회 특별전을 기념해 4월 중 작품 설명회를 연다.

‘사라져가는 친구들’ 기획전

아울러 해양 생태계 보존을 다짐하는 서명을 나무에 적어 거는 캠페인 ‘사라지는 친구를 지키는 水(수)퍼히어로’와 페트병-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활동도 벌인다.

또, 4월 10일 부터 2024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한 작은발톱수달 생태 설명회 ‘수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매일 오후 2시 30분에 편성한다.

특히 올해 2월에 수달 패밀리에 합류한 새 식구 세로(암컷·2세)를 공개한다. 수달 세로는 천방지축 말괄량이 성격으로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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