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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강원영서·충남서 강원영동까지 황사경보 ‘주의’ 발령
황사에 갇힌 서울 잠실 일대[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데 이어 강원영동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이 지역들에서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하면서 환경부가 경보 단계를 올렸다.

내몽골고원발 황사에 이날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은 이미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은 상황으로 오전 7시 기준 1시간 평균 농도를 보면 서울 430㎍/㎥, 인천 359㎍/㎥, 경기 407㎍/㎥, 강원 282㎍/㎥, 충남 240㎍/㎥, 세종 185㎍/㎥, 충북 178㎍/㎥ 등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 기준치(151㎍/㎥ 이상)를 넘고 있다.

대기질은 토요일인 30일에도 나쁠 전망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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