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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1대1 진로진학상담’ 올해부터 확대
지난해 160팀에서 244팀으로 상담 대상 확대
개인별·성적별 맞춤형 대학 입시 전략 제공
강북구는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효율적 진학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대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1대1 진로진학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 횟수를 확대해 달라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연 2회 운영하던 진로진학 상담을 올해 4월부터 매월 1회로 확대, 지난해 160팀에서 올해 244팀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북구에 거주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담당하는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 교사들이다.

상담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6시 20분부터 9시 15분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다.

매월 상담은 학생 또는 학부모 등을 1팀으로, 총 12팀씩 진행한다. 상담은 1회에 40분 동안 받을 수 있다.

1대1 진로진학 상담은 1팀당 최대 연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4월에는 12팀을 신청받고, 상담은 30일에 진행된다.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이 치러지는 8월과 12월에는 80팀씩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는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상담이 확정된 팀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1대1 진로진학상담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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