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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2곳 선정…국비 64억 확보
산업통상자원부, 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봉양농공단지 선정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경주 외동 일반산업단지와 의성 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 외동 산단에는 2026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공장 건물 외벽 도색 등 청년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고 노후한 산업단지 거리를 정비한다.

또 스마트 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경주 외동 산단은 2022년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돼 현재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의성 봉양농공단지에는 2027년까지 60억원을 들여 문화, 복지, 편의 기능을 복합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노후 공장을 청년 친화적으로 재단장한다.

의성 봉양농공단지 인근의 의성농공단지는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에 공모 선정된 경주, 의성 지역은 현재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문화·복지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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