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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부산, 이낙연 광주, 개혁신당 영등포...3지대도 출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28일 부산에서 출정 선언을 하고 “부산에서 시작하는 조국혁신당의 동남풍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2월13일 창당 선언에 이어 이번 총선 출정식도 고향인 부산에서 개최했다. 조 대표는 이날 0시1분 부산역 앞에서 “부산이 주는 힘찬 기운을 받아안고 9번 조국혁신당이 달린다”며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에서 선거 운동을 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개혁신당 선대위 지도부는 영등포소방서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천하람 총괄선대본부장은 “일선에서 뛰는 장병들, 소방관, 경찰관들의 안전에 대해서 얼마나 우리가 관심을 가개지고 그분들의 처우에 대해서 얼마나 제대로 챙기느냐가 진정한 관심을 보여준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분들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허은아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인 영등포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영등포시장을 찾아 민생을 챙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천 본부장은 “국민의 삶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제대로 평가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해야 되는 첫 번째 과제”라며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개혁신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첫 일정으로 영등포소방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0시1분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서민 경제를 살리는 ‘문제해결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에서 호남선대위 출정식을 여는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SNS에 “모태신앙과도 같은 민주당을 떠나, 정치의 원칙과 상식,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자 시작한 신당의 길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겹지만 당당한 동지들과 함께하기에 힘을 내겠다”며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퇴락한 민주당을 견인하며, 정권교체의 희망을 다시 드릴 수 있도록 제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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