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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해양경찰청·환경재단과 협약…“바다 숲 복원 동참”
캠페인 참여 건당 5000원 적립
27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진행된 ESG 컨셉매대 사회공헌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오상권(왼쪽부터) 해양경찰청 차장,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해양경찰청·환경재단과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판매하고, ESG 사회 공헌 매대도 운영한다.

소비자는 행사 제품 넥택의 QR코드에 접속해 기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탄소흡수원인 ‘잘피’를 이식하는 활동에 사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으로 블루카본 확보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참여 건당 5000원을 적립해 누적 금액을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보냉백, 칠성사이다 제로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매점 점주가 동참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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