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24 FW 1차 글로벌 수주회’ 모습.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가 해외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2024 F/W(가을·겨울) 1차 수주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이뤄진 수주회에는 중국·일본·대만을 비롯해 호주·몽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관계자와 바이어 50여 명이 참석했다.

젝시믹스는 이 자리에서 다양한 소재와 신제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국가별 판매와 행사 방향성도 점검했다. 신제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중국에서는 브랜드엑스상해 법인과 파트너사 YY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지 특성과 선호도 높은 제품을 논의했다. 또 짐웨어(운동복), 러닝, 데일리, 비즈니스, 신발, 장신구 등 신제품 900여 점을 선보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는 한국 애슬레저의 독창적인 멋과 감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확장성을 공유한 이번 수주회로 더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