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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온스타일, 코오롱인더와 맞손…냉감섬유 단독 판매한다
냉감섬유 포르페 판매 협약…PB 앳센셜서 선봬
목표 매출 2배 ↑…홈패브릭 합리적인 가격 제안
[CJ온스타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온스타일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여름 침구류 시장을 공략한다.

CJ온스타일은 28일 전날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CJ온스타일 사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프리미엄 냉감섬유 브랜드 ‘포르페(FORPE)’의 업계 단독 판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온스타일의 오석민(사진 왼쪽부터) 리빙상품담당과 이선영 MD본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박규대 사업1본부장, 김선태 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CJ온스타일은 내달부터 포르페의 냉감섬유가 적용된 ‘앳센셜 기능성 썸머 냉감패드’ 등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의 대표 리빙 PB(자체 브랜드) 앳센셜의 패브릭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여름 패브릭 목표 매출도 2배가량 늘렸다. 냉감패드 이외에도 포르페를 활용한 다양한 홈패브릭도 개발한다.

포르페는 백화점 유통을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유통되는 섬유 브랜드다. TV커머스로 선보이는 건 CJ온스타일이 처음이다.

특히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 냉감섬유로, 2018년 판매 직후부터 매년 완판을 기록한 인기 원사다. 레이온(인견)보다 2배 시원하고 3세 이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오코텍스(OEKO-TEX)’에서 1등급을 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품질력으로 고객 경험 차별화는 물론, 100% 국내 생산의 프리미엄 냉감섬유가 적용된 여름용 홈패브릭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0월 출범한 앳센셜은 주문금액 33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1400억원을 돌파한 CJ온스타일의 리빙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조, 유통의 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핵심 상품인 침구·매트리스·토퍼 등을 기반으로 수납장·소파·가구 등 침구 외 홈퍼니싱 카테고리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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