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군 부사관 1명, 훈련 중 동해 바다 빠져 숨져
해군, 사고 원인 조사중…“최대한 예우 갖출 것”
사진은 기사와 무관.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동해상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은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A상사가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A상사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 중인데, A상사는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

해군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해군은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