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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에 신규 매장…“유통사 첫 입점”
316평 규모 숍인숍 형태 매장
29일 오픈하는 롯데몰 수원 내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에 신규 스토어를 연다. 단독 매장이 아닌 쇼핑몰 내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in-shop) 형태 매장으로는 전국 최초다.

롯데몰 수원에 들어오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1045㎡(약 316평) 규모다. 이달 선보인 봄·여름 컬렉션을 비롯해 슬랙스, 데님, 티셔츠 등 무신사 스탠다드의 스테디셀러를 만날 수 있다.

매장 내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시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로 ‘숏폼(짧은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룸’도 설치했다.

롯데몰 수원은 다수의 대학교와 기업들이 위치해 대표적인 젊은 상권에 포함되는 만큼 무신사 스탠다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롯데몰 수원점의 1030세대 고객 구성비는 롯데백화점 전점 평균 대비 약 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수원 스토어를 시작으로 유통사 입점에 속도를 낸다.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롯데몰 수원에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번째 숍인숍 매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고객이 찾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오픈하는 롯데몰 수원 내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무신사 제공]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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