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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공직자 재산공개…성태윤 정책실장 88억 현직자 2위
1위, 135억 류지영 국민연금 상임감사
퇴직자 1위, 257억 김은혜 전 홍보수석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올해 3월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현황을 살핀 결과, 류지영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가 135억5206만여원을 신고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고위공직자 총 110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신규 임용된 21명, 승진한 26명, 퇴직한 57명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이들이다.

현직자 중에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88억1222만원을 신고해 류 감사의 뒤를 이었다. 조상미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85억694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중 3위에 올랐다.

퇴직자 중에선 4·10 총선에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에 출사표를 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위로 집계됐다. 김 전 수석은 257억1914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2위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222억7850만원의 재산이 신고됐다. 3위는 71억7613만원을 신고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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