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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영상] 원정경기장 쓰레기 주운 손흥민…비키니女 거부에도 ‘강제 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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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SNS(왼쪽), 틱톡(오른쪽)]
“이러니 미워할 수 없어”…쓰레기 치우는 손흥민에 팬들 감탄
원정경기 후 쓰레기 줍는 손흥민. [SNS]

손흥민(32·토트넘)이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0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4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화제가 된 건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의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경기가 끝나자 원정 응원을 와준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려고 할 때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뒹굴고 있는 흰색 쓰레기를 발견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를 지나치지 않고 허리를 숙여 직접 손으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손흥민은 그 옆에 놓여있던 또 다른 쓰레기까지 주운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모습을 두고 영국 매체 더선은 "토트넘 주장이 빌라 파크에서 쓰레기를 줍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손흥민은 청소부나 관리인에 맡기는 대신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 손흥민의 겸손한 모습은 팬들 찬사를 받기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축구 팬들 역시 ‘손흥민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청년’, ‘손흥민을 품기에는 EPL이 너무 작다’, ‘손흥민을 싫어할 사람은 1명도 없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조수석 창문 열더니 도로에 라면 국물 '주르륵'…"아이 교육 어떻게 시킨 건지"
[온라인 커뮤니티]

자동차 조수석에서 정차 중 창문을 열고 도로에 컵라면 국물을 버리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 교육을 어떻게 한 건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도로를 주행 중이던 앞차가 정차 도중 먹다 남은 컵라면 국물을 쏟아부었다고 주장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앞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누군가 갑자기 창문 밖으로 팔을 뻗어 먹다 남은 컵라면 국물을 도로 위에 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가는 길이 겹쳐서 계속 뒤따라가게 됐는데 근처 고등학교 앞에서 라면 국물을 버린 아이가 내려서 등교하더라"며 "아이 교육 좀 똑바로 하자"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차 운전자는 차선 변경을 여러 차례 했고 좌회전, 우회전하는 동안 깜빡이를 하나도 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中 남성 관광객들, 비키니女 거부에도 어깨 잡고 사진 찍고 '막무가내'
지난 5일 홍콩의 한 해변에서 중국 중년 남성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던 백인 여성에게 접근해 강제로 사진찍기를 시도하고 있다. [틱톡 캡처]

홍콩의 한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비키니 차림의 한 백인 여성에게 중년 남성들이 다가가 강제로 사진 촬영을 하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강제 추행하는 동영상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남성들은 중국에서 온 중국 단체 관광객들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더우인(중국판 틱톡)에는 이 같은 모습이 담긴 23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단체관광 배지를 단 중년의 남성들이 홍콩 리펄스베이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는 한 백인여성을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겠다’며 접근합니다. 여성의 옆에 바짝 다가 앉은 한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함께 온 일행에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 것을 요구합니다. 여성은 바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막무가내로 여성의 어깨를 잡고 기어코 사진을 찍고 떠납니다. 더욱이 이 남성이 떠나자 또 다른 중년 남성이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더니 앞의 남성처럼 여성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여성은 더 강하게 거부 의사를 보였지만, 남성은 여전히 이 여성의 등을 더듬는 등 사실상 추행하고 영상은 끝이 납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중년의 남성들이 중국 허난성에서 온 중국 단체 관광객들로 알려지면서 홍콩 현지 언론과 중국의 웨이보 등 SNS에는 "분명한 성추행이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국제적으로 나라망신 시키냐", "진짜 쓰레기 같은 행동이다" 등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상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노상방뇨한 여성…사람 내리자 ‘후다닥’
[JTBC '사건반장']

상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상가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상가 엘리베이터 앞으로 다급하게 뛰어왔습니다. 그는 짐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주변을 살피며 치마를 걷어 올리고 그대로 주저앉아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이 볼일을 마칠 때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남성이 걸어 나오자 여성은 황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해당 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바로 옆에 어두운 골목이 있는데도 하필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게 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적 조사해 봐야 한다’, ‘정신 좀 차리고 살자’, ‘청소라도 하고 가야지’, ‘상가 건물이면 화장실 다 있을 텐데’, ‘아무리 급해도 건물 안에서 해결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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