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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추얼 아이돌’ 최초 지상파 1위 플레이브, 예사롭지 않다
플레이브 [블래스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11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웨이 4 러브(WAY 4 LUV)’가 사전투표와 실시간 투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국내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버추얼 아이돌이 1위를 한 것은 플레이브가 처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12일에 ‘음악중심’ 무대에서 데뷔, 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플레이브는 앞서 지난 6일 MBC M ‘쇼!챔피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지난 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발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의 성적이 좋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웨이 4 러브’는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으로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음반은 초동 56만 장을 돌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버추얼 아이돌이지만, 오프라인에서의 활동도 왕성하다. 지난 3월 1일부터 더현대서울 5층 에픽 서울(EPIC SEOUL)에서 진행 중인 팝업 스토어 ‘웨이 4 러브(WAY 4 LUV)’에는 매일 5000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다. 오는 4월 13~14일 양일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핼로, 아스테룸(Hello, Asteru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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