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빙그레가 ‘더:단백’ 드링크 초코·커피·카라멜에 이어 ‘딸기·바나나·밀크티’ 3종(사진)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 20ｇ의 단백질을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완전단백질이다. 당류 1g 미만에 칼로리도 낮다.

딸기 신제품은 전 채널에서 판매된다. 바나나와 밀크티는 온라인 전용(빙그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으로 선보인다.

지난 2021년 250㎖ 초코 드링크 제품으로 단백질 음료 시장에 진출한 빙그레 ‘더:단백’은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드링크 제품 외에도 프로틴바, 파우더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에 따르면 2018년 890억원에 머물렀던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4배에 이르는 3364억으로 성장한 데 이어 작년에는 약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