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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카지노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 강화
정부 공인 웰니스, 신규 2개 콘텐츠 추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가 고객 편의를 위해 카지노 입장예약 ARS 프로세스와 지역주민 출입제도를 개선했다.

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입장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원하는 방문일 최대 3일전 ARS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간은 3일전의 경우 14시 11분부터 24시까지, 2일전 0시부터 14시까지로 당첨발표는 14시에서 14시 10분경 각 고객에게 공지된다.

그간, 방문일 기준 1일전 10시부터 18시까지 예약접수하고 18시 10분경 결과를 발표해 고객들이 방문 일정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고객민원이 제기됐다.

강원랜드 카지노

그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에는 일평균 6000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데, 좌석은 3000석 정도만 운영돼 고객 방문일 기준 1일전 ARS 입장예약 추첨을 통해 입장순서를 지정해 발표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출입제도 역시 개선된다. 강원랜드는 인근지역인 정선․태백․영월․삼척 4개시․군 주민들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을 지정해 1개월에 1일만 입장을 허가했다.

강원랜드는 내달부터 이 제도를 개선해 1개월 1일 입장은 유지하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주민 출입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투숙객 대상 2개의 웰니스프로그램을 신규론칭했다.

에듀테인먼트를 겸하는 심신힐링 강원랜드 웰니스 콘텐츠는 올 봄 2개 더 늘어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웰니스 인증을 2년 연속 받았다.

‘봄의 공방’을 콘셉트로 한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은 ‘숲 공방’, 종이공예, 석고방향제 만들기, 마크라메(매듭실 레이스) 도어벨 만들기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숲 공방’은 숲해설사와 함께 자연에서 찾은 솔방울, 나뭇잎 등을 활용해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작품을 만들면서 실내에서 숲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나머지 프로그램에서도 한 시간 가량 종이꽃다발, 석고방향제, 마크라메 도어벨 등을 한다.

명상과 요가, 조향클래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2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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