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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김준호와 단둘이 여행 가도 숙소 2개 잡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식 커플인 개그맨 김준호와 여행을 갈때 숙소를 따로 잡는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 커플이 1박 2일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혁은 이수민과의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며 여행 전 이용식의 허락을 구하러 나섰다.

이용식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외박을 허락하면서도 "제안 하나 하겠는데 갔다가 그냥 와라. 밤새우고"라고 말했다.

VCR로 이 모습을 본 김지민은 "'밤새우고'만 안 했어도 됐을 텐데"라며 야유했다.

이에 이용식은 "(김준호와) 여행 간 적 없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웬만하면 커플이 쌍쌍으로 가서 큰 펜션을 잡는다. 단둘이 가도 숙소를 두 개 잡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소리를 지르며 “그런 데서 보수적일 필요가 없다”라고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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