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2024 봄봄 시리즈’ 연출 이미지. [아성다이소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아성다이소가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2017년부터 봄봄 시리즈를 통해 ‘벚꽃’을 소재로 한 상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콘셉트는 ‘봄을 그려 봄’이다. 전통적인 벚꽃 디자인에 하늘색으로 봄의 느낌을 강조했다. 리빙·패션·폰꾸미기용품 등 70여 종을 선보인다.

‘봄봄 점착식 스탠딩 앨범’은 분홍 벚꽃과 푸른 하늘 디자인의 앨범이다. 내지에 있는 필름지를 벗겨 사진을 붙이거나 탁상에 세울 수 있다. ‘봄봄 도기 저장용기’는 꽃무늬가 눈에 띄는 도기 저장용기다.

봄나들이용 패션용품도 선보였다. ‘봄봄 원통형 토트백’은 손잡이에 충전재를 넣은 가방이다. 옆면에 꽃자수 그림을 넣었다. 누빔 원단으로 만든 ‘봄봄 누빔 보냉백’은 라벨에 큰 사이즈의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넣었다.

핸드폰 꾸미기 용품은 더 다양하다. ‘봄봄 휴대폰 비즈 스트랩’은 꽃과 리본 모양의 투명 비즈를 섞은 스트랩이다. ‘봄봄 휴대폰 케이블’은 줄꼬임을 방지하는 스프링 타입 케이블이다. 이 밖에도 ‘봄봄 빈티지 스탬프 조각 스티커’, ‘꽃시장 향 조화 스프레이’, ‘봄봄 디퓨저 체리블라썸 향’ 등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의 대표 시리즈인 ’봄봄 시리즈‘가 클래식한 드로잉 스타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