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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하나은행 새 광고 모델로 발탁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임영웅이 손흥민에 이어 하나은행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가죽재킷을 입고 멋짐을 뽐내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가 금융권 광고 모델이 되는 건 흔치 않다.

하나은행 측은 "모두가 기다렸던 소식"이라며 "베일에(?) 싸였던 하나은행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눈치채셨던 신규 모델 정답은 바로 무대 위의 히어로, 임영웅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하나은행과 함께하게 된 새로운 모델 임영웅님, 하나뿐인 내 편이 된 것을 축하해주세요"라며 "히어로와 함께 떠날 앞으로의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계속 함께해 주실거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하나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모델과 함께 촬영한 티저 광고를 공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은 실루엣만 보고 임영웅인 것을 눈치챘고, 이후 하나은행은 뒷모습 사진, 손만 보이는 사진, 얼굴 일부가 공개된 사진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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