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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작년 당기순익 37.1% 감소한 8057억원…“독감 급증 영향”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7.1% 감소한 805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5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2% 줄었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77.2% 감소한 248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독감 및 호흡기질환 증가에 따른 실손보험금 손해액 상승에 따른 예실차 관련 손익과 4분기 손실부담 관련 비용인식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M(보험계약마진)은 9조78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1% 성장했다.

일반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18.3% 감소한 764억원을 기록했다. 대형화재사고 발생과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재보험비용 상승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대책 등 제도개선 효과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K-ICS(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은 173.2%로 집계됐다.

sj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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