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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식품사 ‘톱 5위’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국내 식품사 중 최고
“경제·사회·환경적 가치 창출…ESG경영 실천할 것”
지난해 3월 풀무원 주주총회에서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참석한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풀무원은 주요 경영진 핵심성과 지표(KPI)에 ESG 성과를 의무 반영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임원 보상을 연계했다. [풀무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풀무원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구 DJSI)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식품 분야 ‘글로벌 톱5(Top 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며, 국내 식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S&P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지표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CSA 평가에 전 세계 62개 업종 9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식품 산업에선 2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위기·공급망 관리, 용수 관리, 인권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CSA 평가에서 자사가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ESG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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