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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연이어 연기 도전…리사, 美 HBO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캐스팅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수, 제니에 이어 이번엔 리사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연이어 연기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 해외 드라마에서 활약한다.

14일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블랙핑크 리사가 2025년 방영 예정인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합류한다. 리사의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는 자신의 본명인 라리사 마노반으로 출연한다.

리사는 최근 1인 기획사 라우드(LLOUD)를 설립, 본격적인 1인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개인 활동은 각자 이어가기로 했다.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지수는 친오빠가 설립한 블리수에서 활동한다.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은 블랙핑크의 시즌2 격으로 해석된다. 리사에 앞서 제니는 HBO에서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첫 발을 디뎠다. 국내에 공개된 드라마는 아니었으나,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그룹인 만큼 제니의 드라마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까지 오르며 주목받았다. 다만, 드라마가 선정성 논란으로 끊임없이 도마에 올랐다.

지수는 멤버들 중엔 가장 처음으로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 JTBC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타이틀롤을 맡았고, 최근엔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으로 스크린에 입성했다. 로제는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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