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배우 조인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인성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세계 최상위권에 올랐던 ‘무빙’ 등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주먹을 깨물며 울부짓던 ‘발리에서 생긴 일’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성숙해 질수록 활동 반경을 오히려 더 키워가는 중이다.

아웃도어 패션모델이 된 조인성

K2는 배우 조인성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K2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브랜드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조인성의 매력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는 K2의 브랜드 스토리를 잘 전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조인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부터 편안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익스트림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웃도어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K2측은 전했다.

조인성은 SS시즌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기존 모델 배우 수지와 함께 K2의 전속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