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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윤 핵심’ 주진우 “민주당 ‘산은 부산 이전’ 방해 심판받을 것”
“민주당, 발목 잡는 이유 무엇인가”
“부산시민들 더 이상 속지 않을 것”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부산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주진우 예비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로 이번 4·10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낸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방해는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려면 ‘산업은행 이전’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산업은행이 부산에 오면 2조원의 생산이 유발되고, 3만6000여 명의 취업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략용 법안들은 민주당 단독으로 막 통과시키면서, 산업은행 이전 법률은 발목 잡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주 예비후보는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에서 자신들을 뽑아주면 다음 국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바로 당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간절히 원한다”고 했다.

주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적당히 둘러대는 것에 부산시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며 “거대 의석을 가지고도 이번 국회에 산업은행 이전을 끝내 안 해준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심판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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