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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 작년 영업익 0.3% 증가…매출액 8조 달성
점포수도 1년 새 975점 늘어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4.7% 늘었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2532억원, 매출액은 7.6% 증가한 8조1948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8조원을 넘겼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도 2022년 1만6787점에서 작년 17762점으로 975점 늘었다.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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