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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자체·전문가 원팀 ‘현장 다이브’ 추진…첫 일정 ‘저출산 대응’
20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주요 과제별 현장 다이브(DIVE)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헤럴드경제DB]

현장 다이브는 ▷현장 직접 방문(Direct) ▷정책 아이디어 수렴(Idea) ▷정책 가치 제고(Value) ▷정부 부처·지자체·전문가 함께 논의(Expert) 등 각 영어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저출산 대책, 청년 정책, 지방시대 구현, 연구·개발(R&D) 구조개혁 등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 주요 과제의 정책 현장에 직접 찾아가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관계부처와 관련 전문가는 물론 주요 과제별 특화지역을 선정해 정부의 정책을 최일선에서 집행하는 지자체 공무원(공공기관 직원)과 정책 이용자인 일반국민이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재부와 여성가족부는 첫 일정으로 이날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 세종시 관계자와 육아·돌봄 전문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 등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와 관계부처는 2~4월 주요 과제별 현장 다이브 행사를 진행하고, 수렴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와 의견들을 향후 20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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