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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웰스토리, ‘신이어마켙’과 협업…약과로 가치소비 이끈다
협업 제품 1만8000개 전국 70여개 사업장에 제공
[삼성웰스토리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제품을 사내식당에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빈곤 노인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지원하고 그들의 글과 그림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 제품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할머니 입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 디저트로 인기있는 미니약과를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청룡과 설 명절 콘셉트의 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살아가면서 힘내보자’는 응원 문구가 적힌 엽서와 함께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힘내약과(사진)’로 이름 붙인 신이어마켙 협업 제품 1만8000개를 2월 한 달간 전국 7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삼성웰스토리가 고객과 함께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소비는 본인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을 말한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고객이 가치소비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청년 농가, 로컬 브랜드 등과 함께 협업한 제품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총 6회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현보 아립앤위립의 대표는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그림과 글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해의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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